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펜싱 종합 우승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펜싱 종합 우승
대한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 초등부
개인전 플러레 이시윤·사브르 박인우 '금메달'
  • 입력 : 2023. 04.19(수) 13:33  수정 : 2023. 04. 20(목) 08:11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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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초등부 플러레 단체전 금메달. 왼쪽부터 이지성, 이시윤, 소후영, 배성빈.

[한라일보]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가 제52회 대한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국제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개최된 대회 초등부에서 9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플러레에서 이시윤(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기 결승전에서 같은 팀 이지성(노스런던컬리지에잇 스쿨)과 맞붙어 정상에 올랐다.

이시윤, 소후영, 배성빈(이상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이지성이 팀을 꾸린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박인우(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가 결승전에서 박여찬(장현경펜싱클럽)을 15-10으로 물리치며 정상등극에 성공했다.

여자초등부 에페 단체전 금메달. 왼쪽부터 정혜윤, 박시언, 정윤아, 양리나.



여자 초등부 에페 단체전에서도 박시연(브랭섬홀 아시아), 양리나(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정혜윤, 정윤아(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가 나서 사직초등학교와 접전 끝에 45-41로 승리하며 정상을 정복했다.

남자 초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박인우, 성시윤(한국국제학교 제주캠캠퍼스), 이솔민죤스(브랭섬홀아시아) 이 좋은경기를 펼쳤지만 4강전에서 춘천스포츠클럽에 35-45로 석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초등부 에페 개인전에서 박시연(브랭섬홀 아시아)이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끝에 배현아(부산펜싱클럽)에 8-10으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같은 종목 양리나(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는 예선 1위로 통과 후 준결승전까지 순항했지만 준결승전에서 9-15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초등부 에페 단체전의 정연선, 정현빈(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김정율(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도 준결승존에서 드림펜싱클럽에 41-45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초등부 사브르 금메달 리스트 박인우.

남자초등부 플러레 금메달 이시윤, 은메달 이지성.

여자초등부 에페 은메달 박시연, 동메달 양리나.

제주 영어교육도시 4개의 국제학교 펜싱팀을 지도하는 알레펜싱클럽 김준석 감독은 "국제학교 학생들이 전문체육계에서도 활약하는 것이 매우 이슈가 되는 대회였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국가대표까지 가는 과정이 통합적으로 관리되고 훈련되는 시스템이 증명된 대회였다.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들이 더욱 더 관리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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