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주년 5·1 세계노동절 기념식이 지난달 2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회원 및 노동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과보고, 모범조합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및 노조간부 40명이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세계노동절 133주년을 맞아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노동자들의 결심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영훈 지사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많이 이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며 "앞으로 노동정책과 관련해 노동조합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고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주도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대체휴무 성격의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강다혜기자
동홍동주민자치회 광주광역시 용봉동 방문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기홍)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우수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봉동주민자치회의 활동사례 공유와 노하우를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 개강
서귀포시와 서귀포YWCA(회장 고맹수)는 지난달 27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제2의 인생 설계 프로그램인 '행복드림 아카데미'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를 진행했다.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1일까지 인생 후반전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설계과정과 기존의 경험을 한층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인 역량을 개발하는 역량과정으로 모두 57회에 걸쳐 운영된다.
광덕전력 애월읍에 후원 물품 등 기탁
광덕전력(대표 고윤석)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애월읍(읍장 김기완)에 방문해 '애월고팡과 나눔 냉장고' 활성화에 사용해 달라며 쌀, 라면, 참치캔, 들기름, 콩기름 등 총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또한 애월읍 관내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에도 300만원을 기탁해 다문화·취약 가정 아동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금빛신협 봉성리 경로당에 물품 지원
금빛신협(이사장 박여숙)은 지난달 26일 관내에 있는 봉성리 경로당에서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금빛신협은 매년 경로당에 운영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약 100만원 상당의 갑티슈를 전달했다.
박여숙 이사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탐라전설(주) 나눔 실천 성금 기탁
탐라전설(주)(대표 고권희)는 지난달 27일 동홍동주민센터(동장 허연일)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읍체육회 도민체전 대상 상금 기탁
남원읍체육회(회장 양창인)는 2023년도 제57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일반부 종합 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2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최근 남원읍(읍장 현은정)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