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22일 아스타호텔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2023년도 혈액사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제주혈액원은 헌혈 운동에 헌신한 혈액사업 유공자 36명에게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 대한적십자사회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혈액관리본부장, 제주혈액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부 도서 전 지역 '화재 없는 안전마을'


제주 서부 전 도서지역이 안전마을로 지정되며 소방시설이 보급되는 등 안전 인프라가 확충됐다.

제주서부소방서는 22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복지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안전지킴이 위촉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제막식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및 설치와 주택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소방서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도재향군인회 나라사랑 프로그램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저청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62명과 함께 대정읍 일원 군 및 전쟁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태평양전쟁과 관련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내 지하벙커와 격납고를 답사하고 송악산 해안특공기지를 조망하였다. 또 6·25 전쟁 관련 해병 3·4기 호국관, 육군제1훈련소, 강병대교회 등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