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2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회장 안재홍)주최로 서귀포시 표선생활체육관에서 회원과 농업기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업 관련 업체와 농자재, 지역 우수농산물 등 홍보·전시부스가 운영됐고, 농업인교류센터 찾아가는 서비스(법무·회계·세무 등 법률상담), 한농연 가족 화합 한마당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제주시 공직자 홍보 역량 강화 교육

제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공직자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기자들이 강의를 맡아 기존 대규모 집합 교육에서 탈피해 읍면동을 포함한 본청 국 단위로 세분화해 차수별 50명 안팎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효과성을 높였다. 마지막 날에는 최영선 행정안전부 온라인 대변인을 강사로 초청해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SNS 등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백성익 (사)제주감귤연합회장 선출

(사)제주감귤연합회 신임 회장에 백성익(사진) 효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지난 27일 농협제주본부에서 20개 회원농협 조합장과 윤재춘 농협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귈위 임원을 재선출했다. 감사에 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 이사에는 강성방 대정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임됐다.









제주소방서·경찰 협업 소통 간담회

제주소방서(서장 양인석)는 28일 제주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경찰 간 협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소방서와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긴급 출동 시 현장에서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과 효율적 대응 방안들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제주 일노래 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

올해 첫선을 보인 '제주 일노래 경연대회'가 최근 성황리 마무리됐다.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올해 새롭게 내놓은 프로젝트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 일노래'의 특별프로그램인 '2023 청소년을 위한 제주 일노래 축제: 제주 일노래 경연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제주 일노래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음악 유산임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기획됐다.

지난 24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제주 일노래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제주 일노래(노동요)를 무대에서 직접 불러보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하면 객석에 있는 다른 참가자들, 학부모들, 도민들이 후렴을 함께 부르며 일노래를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20세기 제주말 큰사전’ 출판기념회

(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양창용)는 지난 24일 아젠토피오렌컨벤션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상조 박사의 '20세기 제주말 큰사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