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시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3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전국 36개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했다.

이번 공모에는 1년 넘게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제주시을도 포함됐다.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는 내년 총선을 코 앞에 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될 경우 바로 후보 공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조직위원장은 임명 후 선거구 운영회의 의결을 거치면 당협위원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국민의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현덕규 변호사, 김효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은 이번 공모에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제주시을 선거구는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6월 1일 실시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당 내 경선 후보로 출마하면서 사퇴해 현재까지 공석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