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의 소통강화로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6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신진성 수석부회장, 한원대 스포츠과학센터 관리장, 강지훈 센터장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남윤신 원장, 김광준 실장, 민석기 책임연구위원, 윤병진 팀장, 김동환 주임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주도내 인재 지원 활성화 유도로서 연구인력 채용기준 협의와 고용안정성 강화 및 처우개선 등이 논의됐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측은 현재 13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의견도 수렴해 연구원 채용기준 검토 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준비와 전문 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을 각 시도체육회에 권고해 보겠다는 긍정적 검토와 수용을 약속했다.

신진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체육회에서도 고용안정을 통한 우수 연구인력 확보로 제주스포츠과학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기관으로서 소통의 자리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주요 실무진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양 측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