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은 19일 장소영 강사(사람협동조합 부이사장)가 지역주민 26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3명이 1조가 되어 서로 공통된 점 3가지를 찾고 몸으로 표현하며 다른 팀들이 맞추는 게임이 진행되었고, 참여자들이 다양한 물품을 선택해 물품을 가지고 남들은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서로 다름을 배웠고, 인권은 관계속에서 구성되고 실현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표선농협 영농폐자재 수거 일손돕기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 직원과 표선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정신) 회원 20여명은 지난 17일 표선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영농폐자재 수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밭작물 영농에 쓰였던 비닐과 지지대를 수거, 품목별로 분류해 포대에 담는 작업을 벌였다.
서귀포농협 전기통신금융 사기 예방교육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은 지난 18일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웨딩홀에서 열린 '만감류 영농교육'에 조합원 150명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기통신금융 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그에 따른 예방요령 등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오조리마을회 옛 생태길 조성
오조리 마을회(이장 고기봉)는 최근 부녀회(회장 김미정)·청년회(회장 홍서현)와 함께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사업의 목적으로 내수면 옛길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태길'을 최대한 복원 정비하고 있다. 옛 생태길 조성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생태길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대-녹색환경지원센터 학술대회 개최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는 제주대학교, 그린에너지 및 환경공학 컨퍼런스 준비 위원회와 이달 21~23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호관에서 '제6회 그린에너지 및 환경공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선 김현욱(서울대) 교수와 Tan Yiji(중국 타이완 National TaiwanUniversity) 교수의 기조 연설과 Sweety Verma(인하대) 교수와 Kwun Nam HUI(중국 University of Macau) 교수의 초청 연설이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60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청정에너지 기술과 열공학, 에너지 낭비 및 폐기물 관리, 오수 슬러지 처리 및 배출 저감, 친환경 건축물과 환경오염 모니터링 및 환경보호 주제로 각 세션에서 발표한다. 이외에도 생태환경관리와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 관련하여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