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흑돼지 전문점인 도시정원(대표 김보석)은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가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눔현판을 전달받았다.

도시정원은 앞으로 매월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기부된 후원금은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보석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저희 가게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아동들이 신나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 부부 역시 이 아이들을 웃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도시정원이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덕초등학교 ‘행복나눔 기부-DAY’

안덕초등학교(교장 고옥재)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난 19일 '행복나눔 기부-DAY'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가정에서 남는 잉여 물품들을 모아 서귀포시 행복나눔 푸드마켓,푸드뱅크(센터장 김보성)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에게까지도 기부문화를 확산해 보다 따뜻한 사회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안덕초등학교 어린이학생회와 고옥재 교장은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붙이는 등 의미있는 나눔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을 돕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 찾아가는 생일상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명선, 양순종)와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20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 함께 축하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양순종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가슴 뭉클함을 느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바살기 도협의회 안전문화정착 결의 대회

바르게살기운동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는 지난 19일 거로마을 운동장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안전한제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모두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범도민의식개혁운동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전개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조엘 SUP세계선수권대회 종합 3위

한조엘(화북초 6학년)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포루투갈 비아나 두 카스텔루에서 열린 SUP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주니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한조엘군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쉽에서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제주대, 교원양성대학 역량강화사업 선정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2023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교육과정형)'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예비교사들의 시민성을 키우고 시민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양성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대는 이번 선정으로 모두 4년 동안 매년 1억1900여 만원을 지원 받아 교육대와 사범대의 시민교육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해 적용한다. 이와 함께 학교현장연계형과 체험참여형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한다.

제주대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장 변종헌 교수(교육대학 윤리교육전공)는 "학교현장과 지역사회에 연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