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기동순찰대 투입

○…찌는 듯한 날씨에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이어지면서 제주시가 방문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한 시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

올여름 관내 해수욕장에 민간 안전 요원 230명을 배치한 제주시는 이와 별도로 주말에는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해수욕장 근무자의 복무와 바가지요금 등을 점검하고 있고 2주에 1회씩은 수질 검사를 진행.

제주시 측은 30일 "이용자가 직접 가져온 파라솔, 의자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문제와 바가지요금 등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변 마을회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이용자들도 개인 안전 관리와 함께 가지고 온 쓰레기는 되가져가 달라"고 당부. 진선희기자



치매안심센터 메신저 개설

○…서귀포시보건소가 정확한 최신 치매 정보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안내, 워크온 챌린지 예고, 건강박람회 홍보를 위해 8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할 예정.

또한 8월 1~10일까지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건강·치매·노인에 대한 2행시 짓기 참여자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워크온에서도 치매예방 수칙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은 물론 치매인식 개선 교육·홍보 등을 통해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