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이 31일 제주청 첨단안보수사계 김보람 경장,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김태홍 경위,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김주업 경위를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주업 경위는 지난 2월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20대 운전자가 난폭 운전으로 차량 6대를 들이받는 상황에서 해당 차량을 순찰차로 신속히 차단해 추가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보람 경장은 국내 안보전문가 150여명에게 피싱 메일을 보내 해킹을 시도한 북한의 해킹 배후조직을 밝혀내고, 피해 통보, 보안 조치 등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홍 경위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제주보안관시스템(JSS)을 적극 실천하는 등 사회약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달 29일 제주시 일대에서 재난을 경험한 일반인 31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교육프로그램 ▷노형수퍼마켓 관람 ▷수제피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재난으로 겪은 사람들이 심리적 소진과 어려움을 해소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태근 회장은 "다양한 자연, 사회적 재난 등을 경험한 이들이 충분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제주새마을금고 본점 착한기업 가입

동제주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전대홍)은 삼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상익·김명금)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기업으로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기업으로 가입한 동제주새마을금고는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삼양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대홍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안타까운 사연의 이웃들이 서로서로 기댈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도1동 부속동 옥상에 힐링공간 조성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동장 양경원)는 최근 부속동 옥상에 주민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원도심 조망 공간,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등이 갖춰졌고 특히 경로당 이용자들과 이도1동새마을부녀회는 텃밭에서 공동 계절 채소를 재배해 인근 어린이집, 아동시설에 급식 재료로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은 지난달 28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이용자 및 보호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도란도란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도 하반기 이용자 간담회 때 수렴된 의견에 대한 조치사항 보고, 상반기 사업운영 보고, 복지관 리모델링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