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태풍 대응 상황판단회의

제주소방서 태풍 대응 상황판단회의
  • 입력 : 2023. 08.10(목)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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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서장 양인석)는 9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집중호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피해우려지역 현황 및 세부 대처방안 ▷위험요소 사전조치 및 안전대책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태풍피해 예방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박현규 동부서장 범죄·태풍 대비 점검

박현규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버스터미널, 시청 대학로, 해수욕장, 동한두기, 남수각 등 다중밀집지역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최근 전국적인 묻지마 범죄와 관련해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경력 배치 필요 장소 및 CCTV 현황·작동 상태·사각지대 여부와 FTX(야외기동훈련) 예정 장소 등을 확인했다.

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순찰 활동과 필요시 폴리스라인 설치, 차량통제·주민대피 조치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적십자사 태풍 대응 긴급구호대책 회의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대비·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및 재해구호봉사단을 편성, 단계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전직원 긴급구호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적십자사는 이재민들을 위한 응급구호품세트와 긴급구호품세트, 비상식량세트 등 500여 가구분을 항시 비축해 긴급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제민신협 '무더위 쉼터' 운영 재개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무더위 쉼터'를 본점을 비롯해 전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영업점 내에 있는 무더위 쉼터는 영업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제주감협 사무소별 맞춤형 영농교육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구축과 영농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조합원들을 위해 제주감귤농협 사무소별 현장영농교육을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달 4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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