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8월 상호존중의 날' 운영
제주양돈농협 연화원에 나눔행사
한림읍·한림119센터 수방 장비 교육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 장애아통합보육지원센터는 도내 장애통합어린이집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사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 제고 및 실무능력 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5명(총 15명)의 교사가 각 프로그램 마다 4~5회기씩 회기형으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주제는 ▷미술치료의 이해와 활용 ▷우쿨렐레 연주와 활용이 있었다. 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교사제안 프로그램에는 장애통합 어린이집에서의 실내대체활동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 보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15명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특히 '전달식 교육이 아닌 소그룹 형태로 진행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정심)은 지난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시농협농가주부모임 회원일동이 호우피해 현장에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 직원들은 10일 제주적십자사 공감터에서 갑질 예방 캠페인 '8월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은 존중의 말과 배려하는 행동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다짐했다.

정민희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위계질서, 세대 간 문화 차이 등으로 발생하는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9일 제주시 오라2동에 위치한 노인복지기관인 연화원에 돼지고기 1마리(80㎏)와 쌀 20포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양돈농협은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데, 이번 연화원 나눔행사는 2022년에 이은 것이다.

제주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센터장 이진형)는 지난 7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를 방문해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 장비 조작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강봉찬 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