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시장애인협회장배 슐런대회.
[한라일보] 첫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대회에서 김상학(SL-3), 이승만(SL-5), 고재원(SL-6)이 부분별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장애인 슐런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7일 삼양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3제1회 제주시장애인슐런협히장배 슐런대회에는 개인전 109명, 단체전(3인 1조) 28팀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뤘다.
슐런은 4 개의 홀이 있는 나무 보드 위에 조그마한 쿠키 크기의 나무 퍽을 손으로 밀어 6㎝ 크기의 홀 안으로 밀어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모든 장애인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양성익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슐런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우승자. ◇개인전 ▶SL-3(휠체어) 김상학 ▶SL-5(청각, 신장 외) 이승만 ▶SL-6(발달) 고재원
◇단체전 ▶SL-3(휠체어) 김명신, 김상학, 이남권(탐라드림) ▶SL-5(청각, 신장 외) 고문두, 김영진, 박지현(제주시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A) ▶SL-6(발달) 고재원, 진혁재, 이해리(삼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