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30일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해 우리 수산물 소비 캠페인 '우수해(우리 수산물 수요일에 함께해요)'를 진행했다.

소병용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시장을 찾아 최근 일본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종사자와 소통 및 격려의 시간을 갖고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 수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우수해Day'로 지정해 구내식당의 메뉴를 수산물로 구성 및 제공하는 등 전 직원이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소병용 서장은 "제주도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으로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 1차 본회의 개최

제주도는 지난 29일 본청 4층 탐라홀에서 이상봉 제주도의원, 조순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장, 고태식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동전환 대응 특별위원회 운영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사업 ▷근로환경 개선 우수기업 선정사업 ▷노사상생지원단 운영 등 8개 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적십자사 봉사원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8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35명을 대상으로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원들이 재난상황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재난과 구호활동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 ▷심리적응급처치 안내 등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국찬 회원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