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판로 다변화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모색에 나서 주목.

6일 긴습 수출진흥회의에서는 수산물 안전·안심릴레이 캠페인,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판촉행사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에 따른 제주 수산물 중국 수출 활성화 방안과 아세안 시장 대상 수출 확대 등 제주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이 자리에서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도민 건강과 제주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예산편성 고강도 혁신 주문

○…강병삼 제주시장이 6일 가진 9월 첫째 주 간부회의에서 최근 도지사 주재 재정토론회 내용을 언급하며 제주도 전체의 가용재원 감소에 따른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고강도 재정혁신을 주문.

이와 관련 사업 필요성의 제로베이스 검토, 일몰사업과 매칭한 신규 사업 편성, 운용평가 반영 보조금 조정 등의 편성원칙을 반영하고 아울러 올해 편성한 사업들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

강 시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들을 꼼꼼하게 챙겨 다음 주에 열리는 도정질문에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