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9박 10일간 스타트업베이 등 서귀포 전역에서 지역 특화형 체류 지원 프로그램인 '2023년 2차 디지털노마드 인 서귀포'를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5개국 외국인 7명을 포함 국내·외 청년 창업가, 프리랜서, 스타트업 관련 종사자 등 15명이 참가해 '일과 쉼이 있는 서귀포시'를 체험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노마드 인 서귀포'는 지금까지 13기를 운영했고 총 176명이 거쳐갔다.





‘은퇴 해녀의 불면증’ 천인독자상 공로상


제주 지역출판사인 한그루에서 지난해 발간한 문봉순 작가의 '은퇴 해녀의 불면증'이 제7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공로상에 선정됐다.

천인독자상은 지역출판의 지속가능성과 가치를 위해 천인의 독자가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지역출판연대가 주관하는 지역도서전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한국지역도서전은 2017년 제주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 부산 수영구에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로상에 선정된 '은퇴 해녀의 불면증'은 온 생을 바다에 뛰어들어 가족에게 바쳤던 해녀할망들이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 그 사연을 묻고 듣고 기록한 책이다.

시상식은 이달 16일 '2023부산수영구한국지역도서전'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아람 학생 '착한펫' 제주 1호 기부자


남광초등학교 3학년 김아람 학생과 반려동물 햄스터'모찌'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 '착한펫'의 제주 1호 기부자로 가입했다.

지난 7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착한펫 1호 기부자 가입식에서 김아람 학생은 매달 반려동물 모찌와 함께 정기기부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고 착한펫 회원증을 수여받았다.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 정기연주회


'제10회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7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농협제주본부 임직원 및 도민 등 6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주회 첫 번째 무대는 다시 시작하는 의미의 'Restart', 두 번째 무대는 10년을 뒤돌아 보는 '10년 Rewind', 마지막 무대는 '꿈을 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합창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마사회 성금 1000만원 지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8일 제주시 애월읍사무소(읍장 김기완)를 찾아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애월읍은 이번 지원금으로 5개월간 월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바당벗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바당벗(바둑과 당구를 벗삼아, 대표 양길현)은 최근 창립 기념으로 곶자왈을 지키는데 동참하고자 회원 1인당 1만원씩 107만원을 모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