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제주의 환경 생태 자산인 곶자왈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3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곶자왈 환경 매니저' 사업을 통한 ▷곶자왈 현장 모니터링 및 환경 오염 예방 활동 ▷곶자왈 모니터링 코스 개발 ▷곶자왈 환경생태 자원 홍보 및 곶자왈 공유화 캠페인 등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했다.
서귀포시니어클럽 박재천 관장은 "제주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곶자왈 환경 매니저' 활동으로 후손들도 소중한 곶자왈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는 지난 12일 새내기 의용소방대원 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 의용소방대원은 임명 전 소양·직무분야,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수료하고 임명 후에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해 지역안전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광찬 서장은 "지역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직무 특성상 심정지 환자 최초 목격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위급상황을 목격한 누구나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이 제주지역 급성심정지 환자 사망률 저감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환 본부장은 "1분 1초가 중요한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기적"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심정지 상황을 목격한 누구나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 생명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숯불갈비 탐나는전 기탁
정진숯불갈비(대표 김경석)는 지난 11일 삼도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김경석 대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삼도1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명절을 기회 삼아 주변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