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제주지방 휴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

비 그친 제주지방 휴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
낮 최고기온 29℃ 내외로 점차 낮아질 듯
  • 입력 : 2023. 09.21(목) 09:06  수정 : 2023. 09. 22(금) 08:4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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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방목지.

[한라일보] 이틀 동안 50㎜ 가량 내렸던 제주지방은 비가 그치고 주말까지 구름 많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1일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휴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21일 저녁에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나머지 지역을 햇볕이 보이겠고 휴일까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부터 22일 아침까지 예상강수량은 4~30㎜정도로 많지 않겠다.

20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성판악 73.0㎜로 가장 많이 내렸고 진달래밭 62.5, 어리목 50.0, 성산 20.6, 서귀포 7.4, 고산 0.6, 제주 0.5㎜의 강수량을 보였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25~29℃로 예상되며 22일 낮 최고기온 26~28℃, 23일 낮 최고기온 26~27℃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2℃까지 낮아지겠다.

해상에선 제주도 앞바다는 21일 오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받는 21일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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