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계절 제주마 축제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

'천고마비'계절 제주마 축제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
14일부터 이틀 동안 렛츠런파크 제주
말벅지씨름대회 등 신규 콘텐츠 추가
제주마 1인자 가리는 대상경주도 개최
  • 입력 : 2023. 10.10(화) 09:46  수정 : 2023. 10. 11(수) 11:4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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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의 다양한 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18회 제주말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다.

2004년 시작된 제주마 축제는 제주지역의 마문화·말산업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도 가을 대표 축제로 올해는 말벅지씨름대회와 말마퍼레이드 등이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돼 도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전통마상무예, 몽생이 요리교실과 사생대회, 가요제와 댄스경연, 컬러런, 말(馬)이 말이 되는 윷놀이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밖에 축제기간 말마 포토타임체험, 홍조한스밴드와 재스민밴드의 버스킹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주말 무료입장과 함께 경품 추첨권을 배부해 안마의자와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경품이벤트도 제공한다.

한편 14일에는 최강 제주마 암말을 가리는 총상금 1억 원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비바리 대상경주와 제주마 일인자를 선발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총상금 1억 5000만 원) 경주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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