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와 KBS제주, 제주MBC는 최근 '생명의 길' 소방차 길 터주기 협업을 맺고 긴급차량 신속 출동을 위해 함께 나선다.

제주소방은 지난해 자치경찰단과 JIBS, TBN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급차량의 실시간 이동경로를 라디오방송으로 청취자에게 전파하고, 자치경찰 싸이카·순찰차의 에스코트로 응급환자를 더욱 신속히 이송하는 긴급출동 공동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지난 4일부터 KBS제주, 제주MBC 등 도내 방송사 2개소와 추가로 응급환자 이송경로 라디오 송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더욱 촘촘한 출동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제주소방은 도내 방송사(TBN·JIBS·KBS·MBC) 및 자치경찰과의 협업으로 길 터주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탐라문화제서 전시·판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양창오)은 지난 6~10일 열린 제62회 탐라문화제에 참여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특별전시·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0여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소시지, 떡갈비 등 40여종의 제품을 전시 판매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다양성 홍보를 통한 판매를 확대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선정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노인일자리 우수 운영사례 공모에서 '지구팩 사냥꾼'사업단이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은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운영중인 사업단 중 우수한 모델을 발굴 전파하고자 추진됐다.



한림 지역 시조 모임 '도란도란' 창립

제주시 한림 지역 시조모임 '도란도란'(회장 문성탁)이 최근 창립했다. '도란도란'은 지난 8~9월 진행된 한수풀도서관 '제주어로 만나는 시조' 강좌의 수강생들이 배운 것을 이어나가고자 뜻을 모아 결성한 모임이다. 회원들은 첫 모임에서 1000편을 목표로 하루에 시조와 시 한 편을 필사하기로 했다.



농협 재직 대기고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NH농협 재직 대기고 동문회는 농협 창립 62주년 및 모교 개교기념일을 맞아 지난 11일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후배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재학생 총 4명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