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화제] 전남에 울려퍼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체전 화제] 전남에 울려퍼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선수단-체육회 경기장마다 곳곳 현수막 걸고 퍼포먼스 진행
  • 입력 : 2023. 10.15(일) 11:31  수정 : 2023. 10. 15(일) 15:11
  • 전남 목포=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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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제주선수단 상황실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주자치도 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제주선수단과 응원단의 목소리가 전남 전국체전 현장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지난 1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선수단은 "2025 APEC정상회의는 제주에서"라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네 번째로 입장, 2만여 명의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제주를 방문해 해녀와 만남을 갖고 은갈치축제에 참석했던 김건희 여사가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며 제주선수단에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4일 격려차 제주상황실을 찾은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난 13일 제104회 전국체전 입장식에서 펼쳐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퍼포먼스.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선수단 격려차 체전현장을 찾은 체육회와 제주시·서귀포시체육회 임원진들도 경기 현장 곳곳에서 응원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퍼포먼스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목포종합경기장 주 경기장을 비롯해 주요 경기장에 현수막을 활용, APEC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목포=위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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