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홋줄 작업 중 7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선박 홋줄 작업 중 70대 선원 바다에 빠져
  • 입력 : 2023. 10.17(화) 11:09  수정 : 2023. 10. 17(화) 15:00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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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어선 입항을 위해 선박 홋줄 작업 중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7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6시14분쯤 제주시 한림항 부두에서 7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어선 선미 홋줄을 잡고 매달려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오전 6시21분쯤 육상으로 구조했다.

A씨는 어선 입항을 위해 선미 홋줄 작업 중 미끄러져 해상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는 건강상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귀가조치 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출·입항 및 어로작업 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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