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예술가들 넘치는 열정 오롯이

제주 청년예술가들 넘치는 열정 오롯이
'청춘마이크 제주 뮤직페스티벌'
이달 27~28일 함덕해수욕장서
실버마이크 예술가와 컬래버도
  • 입력 : 2023. 10.21(토) 15:00  수정 : 2023. 10. 22(일) 14:5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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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 청년예술가들이 넘치는 열정을 오롯이 드러낸다. 무대는 이달 27일과 28일(오후 5시) 양일간 함덕해수욕장에서 펼쳐질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특별공연 '2023 청춘마이크 제주 뮤직페스티벌'이다.

이번 특별공연엔 19팀의 제주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를 비롯 실버마이크 참여 예술가와의 협연도 만날 수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부스, 아티스트 홍보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첫날(27일)엔 투데이 아티스트 '키타와 올겐'을 필두로 1104, 별소, 어진별, 밴드이강, 몽이X해랑, 스웰시티, 찰리빈웍스 등 다양한 장르의 제주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한다. 특별게스트로 청춘마이크 제주 출신 홍조밴드와 가야금앙상블 사려니가 참여한다. 실버마이크 참여예술가 윤영로와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 프로젝트온은 세대를 아우르는 컬래버 무대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28일엔 가야금과 피아노의 만남 '이어진'이 투데이 아티스트로 나선다. 제주스티즈, 모허, 은유, 어쩌다 이웃, 소아베브라스콰르텟, 제니크퀸텟, 로코모티브 등 제주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개별 및 컬래버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2021·2022년 청춘마이크 제주 우수예술가 무드트리, 위스키 계모임, 마술사나무가 열정 가득한 무대로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군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주)설문대·(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2023 청춘마이크 제주'는 전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팀의 청년예술가들이 탐라문화광장, 자구리문화예술공원, 협재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수목원길야시장, 제주민속촌 등 6곳의 지정장소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민의 일상 속 문화접근 기회 보장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로 함께 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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