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파라아시아드 메달 리스트 제주 위해 다시 뛴다

항저우파라아시아드 메달 리스트 제주 위해 다시 뛴다
은메달 휠체어농구팀-동메달 배드민턴 신경환 전남체전 출전
  • 입력 : 2023. 10.31(화) 10:53  수정 : 2023. 11. 01(수) 08:2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022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휄체어 농구팀.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2022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주인공들이 오는 3일 개막하는 전남 장애인체전에서 고향 제주을 위해 열전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휠체어농구와 배드민턴 신경환 선수가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대영, 김동현, 김지혁으로 구성된 휠체어농구(감독 고광엽)은 9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조별경기에서 완파했던 숙적 일본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배드민턴 신경환도 항저우 남자복식(SL3-4)에서 주동재(서울의료원)과 조를 이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 장애인체전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2개 종목 선수 217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3명 등 모두 420명이 출전,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농구팀과 신경환 선수가 높은 수준의 기량으로 우리 고장의 명예과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08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