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 일대에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37명을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역량강화 도외 연수'를 진행했다.

명예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백마고지전적지와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 탐방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 및 평화·인권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6·25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철원 지역의 역사를 배우며 제주4·3의 역사를 함께 탐색했다.





제주대 유지아씨 우수논문상


제주대 대학원 에너지응용시스템학부 에너지화학공학전공 석사과정 유지아(사진)씨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에너지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MARS-KS 코드를 이용한 APR1400 원전의 다중고장사고 시 운전원 조치 여유시간 분석'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논문에서 원전 안전해석코드를 이용한 모의를 통해 다중고장사고 발생 후 원자로 노심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언제까지 운전원 조치가 수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해 원자력 안전 규제에서의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제주공항 항공유 안전관리 최고 등급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항공유 급유시설에 대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P등급을 취득한 이래 2회 연속 최고등급을 평가받은 것이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물질의 누출, 화재, 폭발 등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4년마다 정기평가가 실시된다.





故 조한나 부모 토평초에 학교발전기금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지난달 30일 故 조한나(74회 졸업생) 학생의 부모가 학교를 방문해 학교도서관의 도서구입에 써 달라며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1일 새롭게 문을 연 토평초 인정어린도서관의 한 켠엔 故 조한나 학생을 기억하는 공간인 '한나의 서가'가 마련돼 있다. '한나의 서가'는 故 조한나 학생의 부모가 기증한 책들을 꽂아두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제주서중 등굣길 간식 나눔 캠페인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달 30~31일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침해예방과 사이버 중독 예방을 위한 '등굣길 간식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