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미디어 과잉과 결핍의 시대 독자들은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
미디어를 통해 제주사회와 언론보도의 방향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학과장 이서현)는 21일 화요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언론연구 2023: 미디어 과잉과 결핍의 시대, 솔루션 찾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주제에서는 'MZ가 바라본 미디어 플랫폼과 뉴스 신뢰도'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김유경, 서지민, 이누림, 좌레아 학생이 발표한다.
이번 주제 발표는 MZ세대들의 뉴스 소비 행태를 직접 조사하고 발표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제2주제에서는 '집중력의 위기'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오현지 교수가 발표한다.
제3주제에서는 '솔루션 저널리즘, 지역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 참여형 솔루션 저널리즘과 지역 혁신 모델'을 주제로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가 발표한다.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이서현 학과장은 "미디어 과잉과 결핍이 공존하는 지금, 언론과 수용자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