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가 돌아왔다"… 최남단 방어축제 23일 개막

"방어가 돌아왔다"… 최남단 방어축제 23일 개막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되고 수산물 특판 세일도
  • 입력 : 2023. 11.21(화) 10:31  수정 : 2023. 11. 22(수) 15:29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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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열린 최남단 방어축제에서 방어 맨손 잡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테마로 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3시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윷놀이, 투호 등 어르신 경기, 방어가요제 예산, 지역공연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5일에는 대방어 해체쇼, BJ 히밥의 먹방쇼, 해녀 노래자랑, 유아 틱톡챌린지 대회, DJ 나이트타임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청소년 틱톡챌린지 대회, 방어가요제 결선, 축하공연, 폐막식 및 불꽃놀이가 열리며 축제기간 동안 방어 맨손 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방어경매 등 방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어요리 코너에서 무료 시식할 수 있으며, 방어회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모슬포수협에서는 수산물 특판세일과 농축산 특산물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제주지역 대표 수산물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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