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정부 개각 대상에 원 장관 포함 주목

[뉴스-in] 정부 개각 대상에 원 장관 포함 주목
  • 입력 : 2023. 11.29(수)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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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출마 나쁜 카드 아니”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윤석열 정부의 개각 대상에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제주출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거취에 주목.

이번 '총선용 개각' 대상에는 19개 정부 부처 중 국토교통부를 포함해 기획재정부(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장관)과 외교부(박진 장관), 국가보훈부(박민식 장관) 등 9~10곳 가까운 부처가 포함된 것으로 관측.

도내 한 정치권 인사는 "원 장관이 내년 4월에 험지 출마를 거론했는데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하면 비대위원장으로 곧바로 대선을 준비할 수도 있다"며"험지 출마 카드는 원 장관으로서는 그리 나쁜 카드는 아니라 본다"고 분석. 고대로기자



산불 예방 인력·자원 최대 활용

○…서귀포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12월 15일까지 시청과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 13개소를 설치해 산불감시원 6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상시 배치.

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운영된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 진화 차량, 기계화 진화 장비 세트, 등짐 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 17종 2200여 점을 확보하고 있고 산불 취약지인 상효동 충혼묘지 주차장에는 5만2000ℓ용량의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이동식 저수조를 설치.

서귀포시는 "올해도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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