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최상목.. 해양수산 제주 출신 강도형 지명

경제부총리 최상목.. 해양수산 제주 출신 강도형 지명
윤석열 대통령, 4일 6개 부처 장관 교체 개각 단행
대통령실 "강도형 후보자 전문성 탁월" 배경 설명
강 후보자 "연안 경제, 지역 주민 활력 위해 최선"
  • 입력 : 2023. 12.04(월) 15:57  수정 : 2023. 12. 05(화) 15:04
  • 대통령실=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사진 윗줄 왼쪽)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사진 윗줄 왼쪽 두번째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외교2차관 등을 각각 지명했다. 연합뉴스

[한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제주출신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 장관 후보자와 함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국토교통부 장관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가보훈부 장관에 강정애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

제주출신 강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남녕고등학교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에서 해양생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원에 입사한 뒤 제주특성연구센터장, 제주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통령실은 "강 후보자는 해양자원 분야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고, 해양과학기술원장 당시에도 파격 발탁된 이후에 원만한 조직관리로 호평받았다"며 "해양수산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어촌 활력 제고, 해양관련 산업 육성 등 산적한 정책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강 장관 후보자는 "해수부의 발전을 비롯해 우리 연안경제, 지역 주민들의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문 절차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재부 차관을 거치면서 거시금융 등 경제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가진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대통령실은 "최 후보자는 당면 경제현안과 민생을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토해양부에서 경력을 쌓아왔고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 역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정책과 현장의 경험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날 인사로 제주출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장관직을 떠나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숙명여대 총장 출신으로 6·25 참전용사의 후손이며, 독립유공자라의 며느리이기도 한 이력을 갖고 있고 학계 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발탁 배경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송미령 농림부 장관 후보자는 대통령직속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서 오랜기간 축적해온 연구업적과 현장 경험을 인정받았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개척경제외교 전문가로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끌 적임자가 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기대했다. 이날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33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