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취약계층 9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

제주 취약계층 9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
제주도 시공비 1700만원 지원
오는 20일전후 공사 마칠 예정
  • 입력 : 2023. 12.14(목) 10:01  수정 : 2023. 12. 14(목) 10:16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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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취약계층 2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부의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통해 지난 3월 제주도는 51개소를 신청했다.

환경부는 5~8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내 환경오염물질 진단·컨설팅을 실시했고, 지난 11월 제주지역 지원가구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저소득 4가구 ▷장애인 3가구 ▷홀로어르신 등 2가구로 주택 노후 및 곰팡이 발생, 벽지훼손 등 실내 환경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와 사회공헌기업이 협업해 취약계층 거주 공간에 대한 실내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사회공헌기업은 친환경 도배와 벽지를 제공하고, 제주도는 시공비(1700만 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취약계층 9개소에 대한 11월 현장 실사를 토대로, 가구당 10평 내외 도배 및 장판 교체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일 전후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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