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송경남 "윤석열 정권 심판·진보 대단결로 총선 승리"

진보당 송경남 "윤석열 정권 심판·진보 대단결로 총선 승리"
진보당 예비후보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출마 선언
"윤석열 정부 폭정으로 피해 극심한 곳이 제주… 통탄할 노릇"
  • 입력 : 2023. 12.20(수) 14:09  수정 : 2023. 12. 21(목) 14:46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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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남 진보당 예비후보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라일보]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지회 지회장과 진보당 서비스현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경남 예비후보는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 대단결로 '국민승리 총선'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송 예비후보는 "진보당의 후보로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전선에서 싸우겠다는 각오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국민의 고통과 국정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주주의와 민생회복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보가 빠진 윤석열 정권 심판은 불가능하다"며 "민주당만으로는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도 대한민국의 개혁도 이룰 수 없고 야권의 승리와 진보의 승리가 함께 가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으로 인해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으로 제2공항문제는 이미 결론을 내렸지만 윤석열 정부가 다시 강행하며 제주도민의 의사는 깡그리 무시하고 오직 독재권력을 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핵오염수 방류로 제주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바다, 인규의 바다가 망가지는데도 친일굴종외교로 일본 편을 드는 것이 윤석열 정부로 제주도민은 통탄할 노릇"이라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윤석열정부 심판과 진보 대단결의 두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송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26만 노동자와 10만 농민, 그리고 진보개혁을 바라는 70만 제주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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