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성탄 메시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 보내시라"

오영훈 성탄 메시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 보내시라"
"내년에도 도민 얼굴마다 웃음 꽃 피는 일상 만들어 내겠다" 포부
  • 입력 : 2023. 12.24(일) 14:28  수정 : 2023. 12. 26(화) 08:4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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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오영훈 제주지사는 기독교 대축일이자 세계인들의 축제인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세상 곳곳에 희망과 위로를 주신 아기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어 "도민 여러분의 노고로 제주의 2023년은 더 아름답게 빛났고 더 큰 번영과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민선 8기 제주도정은 내년에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등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어린이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도민 한 분 한 분의 얼굴마다 웃음이 꽃피는 기쁨 가득한 일상을 만들어 내겠다"면서 "넉넉한 나눔과 이웃 사랑으로 매서운 한파도 이겨내는 마음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서는 "새해에도 우리의 값진 노력으로 도민과 제주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의 행복이 커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하며, 성탄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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