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공정하고 격조있는 경선으로 옥석 가려야"

문윤택 "공정하고 격조있는 경선으로 옥석 가려야"
25일 애월읍 영모원 참배.. "역사적 공간 위상 달리해야"
  • 입력 : 2023. 12.26(화) 11:14  수정 : 2023. 12. 26(화) 17:3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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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출마를 선언한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사진)가 25일 애월읍 하귀리 영모원을 참배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강인한 생명이 움트는 위대한 역사적 공간의 위상을 되새기고 위상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설립 20돌을 맞은 영모원은 4·3 후손들이 어두운 과거사에 대한 해원과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한 묘역으로, 이 마을 출신 항일 애국열사부터 한국전행 참전(호국)인사, 4.3희생자의 영령을 한곳에 모신 합동 위령재단이다.

문 예비후보는 "개혁정책의 경쟁과 미래를 위한 정치, 혁신의 새로운 정치 통해 민주당을 향한 도민사회의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격조있는 경선을 통해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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