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희망나눔 성금 기탁

제주도개발공사 희망나눔 성금 기탁
  • 입력 : 2023. 12.29(금)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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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7일 공사 사장실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1억5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매해 12월 1억5000만원의 캠페인 성금을 기부하며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위기가구의 긴급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격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정효원, 제주보육원, 송죽원 등)를 방문,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경학 의장은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적으로 갖고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종사자 처우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 공직자들 봉급우수리 모금액 전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봉급우수리 모금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계 앞에서 오태권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봉급우수리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3610만원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사업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2012년 4월부터 시작됐으며 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와 희망자에 한해 1만원 이내의 금액을 모아 제주지역사회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현재 도 소속 공직자 86% 이상이 봉급우수리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안덕중 찾아 생명 존중·나눔 프로그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안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과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는 '생명 존중과 나눔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부 측은 "전국에서 하루 평균 8명의 환자들이 이식을 기다리다 안타깝게 삶을 마감하고 있다. 만 16세 이상은 자신의 의사로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이 가능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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