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2024년, 혁신의 바람으로 비상하는 제주"

오영훈 지사 "2024년, 혁신의 바람으로 비상하는 제주"
새해 첫날 창열사·호국원·4·3평화공원 참배 제주 번영 기원
도의회 김경학 의장, 의원들도 참배하며 도민 무사안녕 바라
  • 입력 : 2024. 01.01(월) 11:15  수정 : 2024. 01. 02(화) 10:59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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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등이 새해 첫날 참배 일정을 이어가며 제주의 번영과 도약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첫 공식일정으로 창열사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도민의 무사안녕과 제주의 번영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창열사,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방문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4·3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신년참배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장이 동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립제주호국원에 마련된 방명록에 '혁신의 바람으로 비상하는 제주도!'라고 적으며 새해 혁신의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걷는 길은 언제나 도민행복이라는 외길뿐"이라며 "2024년에도 도민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더 찬란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1일 제주호국원을 참배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 사무처 직원들 역시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 조천 항일기념관 내 창열사, 제주4·3평화공원을 잇달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김경학 의장과 의원들은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를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제주의 희망찬 도약을 기원했으며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들의 혼을 위로하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세계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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