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3시즌 연봉 119억 원.. K리그1 11개 구단 중 4위

제주 2023시즌 연봉 119억 원.. K리그1 11개 구단 중 4위
1인당 평균 3억8497만원.. 전체 연봉 1위는 전북 198억 원
제주 2023시즌 유료관중 11만4015명.. FC서울 43만명 최고
  • 입력 : 2024. 01.04(목) 16:07  수정 : 2024. 01. 04(목) 16:1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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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한라일보] 2023시즌 제주유나이티드 연봉 총액은 119억216만원으로 K리그1 11개 구단 중 네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발표한 2023K리그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현황에 따르면 제주의 1인당 평균 연봉액은 3억8497만원이며 국내선수 연봉총액 94억5720만원, 외국인선수 총액 24억4496만원 등 119억216만원을 지출했다. 2022시즌보다 4억5801만원, 3.7%정도가 줄었다.

이같은 규모는 전북 현대 198억767만원, 울산 183억4073만원, FC서울 132억3965만원에 이어 4위 규모이다.

K리그1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9545만원이며 국내 선수 평균은 1인당 2억3158만원, 외국인 선수는 평균 7억7535만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중에는 울산 김영권이 15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김진수 14억2000만원, 울산 조현우 13억원, 전북 홍정호 11억7000만원 순이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대구의 세징야가 15억5000만원의 가장 높았고 2022시즌 제주에서 17억원을 받아 1위에 올랐던 제르소는 인천으로 옮기며 14억1000만원으로 4위에 내려 앉았다.

K리그2 12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468억5080만원이며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854만원이다.

한편 2023시즌 제주유나이티드의 유료관중은 11만4015명으로 11개 구단중 9위이며 총 입장수입은 10억6540만원, 객단가는 908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시즌 객단가 9443원보다 355원이 감소한 수치다.

최고 유료관중 팀은 FC서울로 43만29명이며 총 입장수입은 57억3722만원, 객단가는 1만334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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