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으로 재편

정의당,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으로 재편
정의당 14일 정기 당대회 개최 연합정당 추진 승인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으로 22대 총선 치르기로 결정
  • 입력 : 2024. 01.15(월) 16:44  수정 : 2024. 01. 16(화) 12:47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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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정의당이 녹색당과 함께하는 선거연합정당으로 새롭게 재편한다.

지난 11월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결정한 정의당은 지난 14일 12차 정기 당대회를 개최하고 녹색당이 합의한 '가치중심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의당과 녹색당은 새로운 선거연합정당으로 함께 22대 총선을 치르게 된다.

선거연합정당 대표는 정의당과 녹색당에서 각각 1명씩 공동대표를 내고, 오는 2월 3일 개최 예정인 '가치중심 선거연합정당' 전국위원회에서 당명과 정강정책, 당 조직 및 운영체계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정의당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선거연합정당의 새로운 당명과 선거연합정당의 정의당 추천 대표를 김준우 현 정의당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것에 대해 당원 총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당 제주도당(김옥임 위원장)은 정의당 당대회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과 한국 사회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동과 녹색 진보세력의 단결을 위한 노력은 더 확대되고 강력해질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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