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관 협력 재난 취약 가구 전기·가스·소방 점검

서귀포시 민관 협력 재난 취약 가구 전기·가스·소방 점검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공동 추진… 지난해엔 221가구 점검
  • 입력 : 2024. 01.21(일) 09:45  수정 : 2024. 01. 21(일) 21:0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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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관내 재난 취약 가구를 찾아 민관 협력으로 전기·가스·소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소외 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민관 협력으로 재난 취약 가구 방문 안전 점검 사업을 벌인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기·가스 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소방서, 읍·면·동 합동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 가구, 컨테이너·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점검으로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200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 재난 취약 가구 221가구를 대상으로 300여 건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지난 18일에는 송산동 소재 12개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2024년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관계자 등 10여 명은 대상 가구의 노후 전등을 LED등으로 바꾸거나 화재경보기 설치와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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