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4 시즌 투어 일정 확정.. 제주에선 2개 대회 예정

KLPGA 2024 시즌 투어 일정 확정.. 제주에선 2개 대회 예정
4월4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등 개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다른 지방 옮기는 방안 검토
  • 입력 : 2024. 01.22(월) 14:35  수정 : 2024. 01. 22(월) 17:5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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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도 제주에서 국내 대회 개막전이 열리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2024시즌 전체 투어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2024시즌 KLPGA의 전체투어는 총 73개 대회에 총상금 약 347억 원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2021시즌 처음으로 상금 300억 원 규모를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300억 원을 돌파했다.

정규투어는 대회 수 30개, 총상금 약 32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 수는 지난 시즌 32개에서 2개 대회가 줄었지만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약 2억 원이 늘었다.

올 시즌 개막전은 3월7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며 뒤이어 3월15일부터 사흘간 태국 푸켓에서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이 열리는 등 총 2개 대회가 해외에서 펼쳐진다.

제주에서는 국내 개막전 등 2개 대회가 예정돼 있다. 오는 4월4일 테디벨리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투어가 시작되고 10월31일 엘리시안제주에서 열리는 S-oil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8월1일부터 열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그동안 제주에서 티업을 했으나 올해는 다른 지역 개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주 개최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올해 최고 상금 대회는 8월22일부터 열리는 총상금 17억원규모의 한화클래식2024이며 다음은 9월26일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15억원), 10월3일 제24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15원억원) 등이다.

이밖에 총 20개 대회 총상금 16억 6000만 원을 놓고 펼쳐질 드림투어는 오는 4월 8일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다.

특히 총상금 1억 2000만 원으로 펼쳐지는 'KLPGA 두산건설 드림투어 1차전'은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끝난 하루 뒤, 같은 장소인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려 출전 선수들은 정규투어와 동일한 코스세팅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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