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물러간 제주지방 내일 오후부터 평년 기온 회복

한파 물러간 제주지방 내일 오후부터 평년 기온 회복
주말가지 대체로 흐린 날씨.. 낮 최고기온 10℃ 안팎
  • 입력 : 2024. 01.25(목) 08:41  수정 : 2024. 01. 26(금) 09:4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눈 속에 피어난 복수초.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방에 나흘동안 이어졌던 매서운 한파가 물러가면서 내일(26일)부터는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26일까지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6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1~5㎝, 중산간지역은 1㎝정도다.

26일 아침까지는 기온도 낮고 찬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예상되지만 오후부터는 평년기온 수준으로 기온이 올라 추위가 풀리겠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6~9℃,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3~4℃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8~10℃까지 오르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6℃, 낮 최고기온은 9~11℃가 되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25일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사흘째 이어졌던 대설특보와 강풍특보는 대부분 지역에서 해제됐고 제주도앞바다 등에 발효중인 풍랑특보는 25일 오전 중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다음 주말쯤 비 날씨가 예보됐다. 기온은 낮 최고기온은 16℃까지 오르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90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