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원희룡 전 장관 시민단체 공천 반대 2차 명단 포함

[총선] 원희룡 전 장관 시민단체 공천 반대 2차 명단 포함
국내 1호 영리병원 병원 등 추진 이유
  • 입력 : 2024. 02.27(화) 14:37  수정 : 2024. 02. 29(목) 15:0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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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계양을 원희룡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라일보] 제주출신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시민단체 주도 총선 공천 반대 명단에 포함됐다.

2024총선시민네트워크는 27일 원 전장관을 포함해 11명의 2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

총선네트워크는 반개혁 정책 추진과 개혁저지 과정에서 해당 후보자의 책임이 크거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여러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았는지 등을 따져 부적격자 명단을 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원 전장관과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에서 제안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전주혜·조수진·조은희 의원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계양을 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원희룡 전 장관은 가장 많은 4개 단체로부터 공천 부적격자로 지목됐다.

지목 이유로는 국토부장관과 제주지사를 지내며 국내 1호 영리병원 추진, 건설노동자 탄압, 전세사기특별법 저지와 여론 호도, 취약계층용 매입 임대주택 실적 부진 등이다.

총선네트워크는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국민의힘 김기현·김도읍 의원 등이 포함된 35명의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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