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제주 유치 위한 ‘제주의 하루’ 개최

APEC 제주 유치 위한 ‘제주의 하루’ 개최
  • 입력 : 2024. 02.29(목)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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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기원 행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제주에서 유치해야 한다"며 제주 유치에 관심을 응원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이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고 제주 유치 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마련된 '제주의 하루'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2025 APEC 유치를 위해 지난 20년 동안 준비하면서 더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뤘다"며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우주산업, 그린수소 산업 등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며 APEC 정상회의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부미현기자



제주 출신 강재우 초단 프로 입단

제주 출신 강재우(25·사진) 초단이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일반 입단대회에서 강재우 선수가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8강 2개조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치러진 최종라운드에서 2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입단 관문을 넘어섰다.

강재우 초단은 제주시 출신으로 강훈·이순희 씨의 1남 1녀 중 둘째다.

강재우 초단은 "14살쯤 입단대회에 처음 나와 회차로만 13∼14번 출전했다.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끝을 잘 봐서 후련하게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올해 1월에 전역을 해서 기대는 크게 안 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아마추어 선수 중 안타깝게 입단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먼저 입단한 허영락 선수와 임상규 선수가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버틸 수 있었다. 저도 아마추어 선수들한테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귀포시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 공동 주관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서귀포시 2024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5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학업 능력 증진,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나눔, 진로 상담과 인성 지도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 당초 18회에서 7회 연장해 총 25회에 걸쳐 멘토링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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