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령사회 포럼 첫선… 선배시민의 역할은?

제주고령사회 포럼 첫선… 선배시민의 역할은?
14일 도의회… 노인 역할·인식변화 대응방안 논의
  • 입력 : 2024. 03.12(화) 15:3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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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1회 제주고령사회 포럼'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노인의 역할과 노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제주 선배시민의 역할 모색'의 주제로 마련된다. 도와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선배시민 제주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선배시민은 노인들이 돌봄의 객체가 아닌 시민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갖고 지역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세대를 의미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가 '선배시민의 담론'에 대해,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이 '선배시민의 역할: 경기도 및 성남시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 후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자 5명과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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