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사업' 참가업체를 15~29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신산업 연계, 무장애 관광, 레저스포츠, K-컬처, 반려동물, 원도심 활성화 등 특색 있는 여행상품이다.
제주도 내 본점을 둔 여행업체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는 10개 업체(내국인 부문 6, 외국인 부문 4)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모객 실적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 업체는 내국인 부문 800만원, 외국인 부문은 1000만원 한도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상품 개발에 따른 팸투어 지원과 홍보 마케팅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도는 올해 도정핵심 신산업인 우주산업, 에너지, 바이오 등의 상품개발 분야를 신설해 평가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우수상품으로 선정되면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