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테크노파크가 도내 화장품 인프라를 최대한 가동해 지역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도내 화장품기업의 우수한 제품 개발과 활발한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사업 2024년도 수혜기업'을 통합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전체 사업을 총괄 중인 제주TP는 (사)제주산학융합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약학대학)과 협력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화장품 소재와 원료, 완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 ▷화장품 품질검사(화장품시험기관 및 KOLAS인정기관 연계) ▷제형개발 및 품질검사 기술지도 ▷바이오 소재·원료·제품의 지표·유효·미지성분 등 분석 ▷바이오 소재·원료·제품의 지표·유효·미지성분 기술지도 ▷화장품 신뢰성 평가 ▷화장품 신뢰성 평가 기술지도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혜기업에 선정되면 지원기관으로부터 분석·시험·평가·인증과 함께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시제품제작 시에는 기업별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s://jeis.or.kr/) 또는 제주TP 바이오센터 화장품사업팀(064-720-236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