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 2024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과 전문선수반 지원사업 공모에 9개 사업이 선정돼 2억60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클럽은 ▷제주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줌바댄스, 농구, 탁구), 전문선수반(탁구)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야구, 해양레저, 유아체육), 전문선수반(탁구, 농구) 등이다.

선정 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에는 2500만원, 전문선수반 프로그램에는 4000만원의 보조금이 각각 지원된다.

제주도민은 누구나 이번에 선정된 스포츠클럽 종목을 통해 쉽게 특화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관계자는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국비가 전년 대비 8600여만원이 증액되면서 학교스포츠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 건강증진, 우수선수 발굴 등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학교체육의 연계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