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4·10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지역 내 체육 인프라 개선 대책으로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공약했다.

김태현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은 제주시 남부를 책임지고 있는 도심지역이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가 예상되지만 그에 걸맞은 체육시설이 전무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부 외도 지역만 봐도 외도운동장, 외도수영장, 하귀국민체육센터가 있고, 동부 지역에는 사라봉체육관과 축구장,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이 있다"며 "아라동에도 정식 규격의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구와 풋살클럽, 배드민턴 클럽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스포츠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남녀노소 지역민들이 체육활동으로 더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반드시 체육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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