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22일 국립제주호국원서 거행

입력 : 2024. 03.21(목) 13:2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한라일보] 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전 10시 제주지역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열린다.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헌정공연, 롤콜, 기념사, 추도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29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23일)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제9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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