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교육감기 및 회장배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
[한라일보] 귀일중과 한라중, 외도초가 교육감기 육상대회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30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교육감기 및 회장배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에서 남중부 귀일중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9개의 메달(73점)을 따내 종합우승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위미중은 금1,은5,동2로 67점에 머물러 2위에 그쳤고 서귀포 대신중(금3,은1,동1, 34점)은 3위에 올랐다.
대회 첫 출전한 여중부 한라중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2개의 메달(117점)을 쓸어담으며 위미중(은6,동1, 36점)과 신성여중(금3,21점)을 꺾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초등부에서는 외도초가 남자부와 여자부 동반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초부 외도초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9개의 메달(70점)을 쏟아내며 신제주초(은3,동4, 46점)와 효돈초(금1,은1, 30점)를 각각 물리쳤다.
여초부 외도초도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9개 메달(66점)을 획득해 신제주초(금1,은3,동2, 44점)와 삼성초(금1,은1,동1, 32점)를 따돌렸다.
각부 종합우승으로 이끈 남초부 문경보, 여초부 노승우(이상 외도초), 김강범(귀일중), 명성재(한라중) 교사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