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위성곤 "건강한 생활체육 도시 서귀포로 만들겠다"

[총선] 위성곤 "건강한 생활체육 도시 서귀포로 만들겠다"
30일 신시가지·중문 유세에선 서귀포 먹거리·일자리 공약 등 제시
  • 입력 : 2024. 03.31(일) 15:00  수정 : 2024. 03. 31(일) 15:2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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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신시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31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개선해 시민이 건강한 생활체육 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건립, 어르신 체육 활동 지원, 장애인들을 위한 수영장 포함 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을 먼저 공약했던 위 후보는 이날 동호회 활성화 지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전지훈련센터 등 체육 시설 전면 개·보수, 종합체육관 건립, 읍면별 파크골프장 추진 등을 추가로 제시했다.

또한 "전국체전을 계기로 전지훈련 등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서귀포가 세계적인 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전지훈련으로 인한 서귀포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위 후보는 "서귀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30일 오후 신시가지 유세에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성과를 토대로 주차장과 여가 시설이 포함된 복합혁신센터 추가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문 유세에서는 국제 카페 축제 추진 등 관광 활성화, 중문 오일장 현대화 사업을 통한 중문 시내 주차문제 해결 등을 강조했다.

위 후보는 "정치가 국민을 보살피려면 국민이 겪는 문제들을 알아야 하는데 정부·여당은 민생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생 정책이 없는 정치세력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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